2020. 4. 14. 23:17ㆍ연예소식
대한민국의 방송인 겸 배우이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며, 서브보컬,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본명인 김희철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성을 제외한 이름은 슈퍼주니어 팀 내 활동명으로 주로 취급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미소년 이미지로 데뷔 초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 줄로 설명을 하자면 천하의 SM엔터테인먼트에 얼굴로 입사한 인물이다.
친구들과 서울에 처음 왔다가 오디션 시간에 30분 지각했는데 관계자가 얼굴을 보더니 "어라?"하고 기회를 줬다고.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건 다른 이유 없이, 2002년 어느 날 횡성 집에서 빈둥빈둥 TV를 보다가 마침 싸이가 3집 챔피언을 들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른 걸 보게 되었고, 그걸 보며 '어? 나도 연예인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가서 지원했다고 한다.
오디션 당시에 노래는 애국가를 불렀다고 한다. 그렇게 3년을 연습하다가 반올림 2 에 출연하며 먼저 배우로 데뷔를 하였고 그 후 8개월 정도 있다가 슈퍼주니어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들어오게 되었다.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돈을 벌기 위해 텔레비전 공장, 화로구이집, 수영장 안전요원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팀 내에선 이특과 함께 맏형을 맡고 있다. 이 정도로 서로간의 캐릭터가 완전히 정반대인 사람들 2명이서 맏형을 맡은 그룹은 드물다고 한다.
아이돌 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히 독보적이라 할 정도로 예쁘장한 미모를 가진 대표 미소년 비주얼의 아이돌로써 여장 사진이 진짜 여자보다 훨씬 더 예쁜 남자 연예인으로 정말 유명하다.
슈퍼주니어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튀어 보이는 예쁜 얼굴과, 그와 정 반대로 솔직하고 할 말 다 하는 성격과
자유분방하고 아이돌계 전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개성있는 돌+I 캐릭터 덕에 대중에게나 팬덤에게 더 쉽게 각인이 되었다.
특히 이런 캐릭터가 소속 연예인 관리에 엄격하다고 알려졌던 SM 출신에서 나왔다는 것에 더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활동 초기부터 인지도로 최상을 찍은 멤버 가운데 하나였으며 예능 쪽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멤버들 중 하나가 되었다.
2017년 10월 17일, 11년 전의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으로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일이 잦아져 8집 앨범 활동에 정상적으로 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곧바로 슈퍼주니어 측 관계자가 “컴백을 앞두고 고질적인 다리 통증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쓴 글이 확대해석 된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활동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활동 불참설을 부인한 바가 있다. 8집 타이틀곡 'Black Suit' 앨범 활동은 후반부에 등장하는 한에서 정상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이후의 건강 악화와 비중 낮은 앨범 활동에 대한 안좋은 여론을 의식하였는지 슈퍼주니어 정규 8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Lo Siento' 방송 활동에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참여하지 못한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되었으며 사실상 이 앨범을 기점으로 슈퍼주니어 팀 내 활동은 앨범 녹음 및 자켓 촬영, 그리고 단체 예능에 한해서만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잦은 해외 스케줄로 번진 감기 증상이 슈퍼주니어의 해외 콘서트 투어인 SUPER SHOW 7 남미 투어 중에 심각하게 악화되었으며
그 후유증으로 이마에 고름이 차고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고 한다. 완치될 때까지 장거리 비행 금지를 병원에서 처방받았다고 웨이보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