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프로필

2020. 4. 13. 23:55연예소식


김희애는 1967년 4월 23일 생이자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서울로 넘어와 자랐으며, 혜화여고 1학년 때부터 의류CF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일 년 뒤인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10대 시절 하이틴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1985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알 수 없는 일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고, 이후로는 TV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활동 하였다.



1986년에 KBS 일일드라마 "여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고 스무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60대를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키며 대학 동창 전인화와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KBS에서 데뷔했으나, 1990년 KBS 사태가 터지면서 MBC로 이적해 1990년대 MBC의 간판 배우로 활동했는데



1990년 황인뢰 PD의 드라마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연을 맡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산 너머 저쪽", 비운의 연기자 고 변영훈과 함께한 "분노의 왕국", 최수종과 남매로 나온 "아들과 딸"의 후남이 역, 최진실과 투톱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인 "폭풍의 계절", 다시 한 번 황인뢰 PD와 함께 한 "연애의 기초" 같은 드라마로 최고의 연기력이라 인정받는 한편 최진실, 채시라와 함께 1990년대 TV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여배우들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1996년 이찬진과 결혼한 후 슬하에 1998년과 1999년에 연년생인 기현, 기훈 두 형제를 출산했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지며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연기 강의를 하고 육아에 힘쓰다가 2003년 "아내"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999년 일일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둘째의 임신으로 도중 하차하였는데 이에 앞서 MBC 세 번째 남자, KBS 2TV 진달래꽃 필 때까지 등에서 캐스팅 제의가 왔지만 모두 고사했다.



그리고 2003년 SBS에서 완전한 사랑, 2007년 내 남자의 여자를 통해 우상으로 등극한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세 편 연속으로 주인공으로 출연해 "김수현 사단"의 멤버라는 인식이 강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언급된 세 작품 이외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 연기력으로 손꼽히는 본좌 연기자들 중 한 명이고 원로배우 이순재가 연기 잘하는 후배로 김희애를 언급했었다. 



그리고 "완전한 사랑" 같은 경우에는 그 절절한 연기로 대본 리딩 때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중견 연기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은 일이 많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올인 이병헌의 포스에 밀려 연기대상 수상에는 실패했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이다. 수많은 후배 여배우들(특히 1970 - 1980년대 생들)들이 존경하는 선배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3년에는 20년 만의 영화 복귀작 "우아한 거짓말"을 촬영하고 연말에는 tvN의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는 등 데뷔 30년이 넘었어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K-II 화장품 장수 모델로도 유명하다. 



옆나라에서 어떠한 사건 이후로 이 화장품의 인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에센스 한 병에 15만 원을 훌쩍 넘는 고급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2005년경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걸 보면 



얼마나 자기관리를 위해 애쓰는지 알 수 있다. 당장 90년대 김희애 모습을 찾아봐도 지금과 외모나 몸매가 거의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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